도심 속 버려지는 방치 자전거 복원 사업
두근대는 첫 자전거타기 의 순간처럼, 설레이는 첫 차 이기도 했을테고
처음의 소중한 그 시간이 지나면.. 쉽게 버려지는데, 더하여 자전거처럼
버리기가 힘들어 ,쉽게 버리지도 못해 도시 거리에 몰래 버려지기도한다.
주인을 찾아 한때는 잘! 나가던 자전거가 이제 개인에게는 가치를 잃어
방치되고 버려져, 대체 어디로 버려지고 지구 어디에 묻히는지 모르겠다.
버려지는 것이 지구를 덮고 우주쓰레기로 떠다니는 기후위기 시대에
사는 우리가 혀만 끌끌 찰 것이 아니다. 버리기가 힘들어 그냥 두어지는
자전거를 2022년을 출발로 숨을 불어 넣고,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이
여행이 되는 순간으로 남겨드리고자 한다.
공공이 누릴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가만히 서서 생각하는 자전거로
진화시키고자 한다. 혁신은 아니지만 작은 혁명은 시작할 수 있다.
- 부바커 2022 -
- 수리 시작일자 : 22.1. 2
- 수리 전문인력 : 마루박사 / 제임스 소장
- 수리 장소 :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마루박사님 그리고 제임스 소장님의 손에서 방치된 자전거가
관광지의 이동수단으로 재탄생 하고 있습니다.
야간까지 작업을 마치고 소감을 들어 보았습니다.
" 왜 버릴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왜 우리는 이 일을 하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성으로 나아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