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버지 자전거 데이]_영도 깡깡이마을 도시재생사업 / 2021.10.30




부바커가 오랫동안 진행해왔던 프로젝트인

영도도시재생크리에이터 [하라버지 자전거 데이]



영도에서 오래된 자전거를 보고,

그 자전거에 담긴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시작했던 프로젝트가


좌충우돌 끝에 지난 토요일,

깡깡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훈훈하고 소탈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오랫동안 사진을 찍어오신 로컬 크리에이터 김동일 작가님들 모시고, 

그동안 준비해왔던 영상을 주민들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깡깡이마을을 배경으로,

깡깡이마을의 이야기로,



깡깡이마을과 자전거 [하라버지자전거데이]

처음 제작하는 영상이라 많은 변수가 있었지만, 끝까지 마무리 해 낸 김동일 작가님과 줄라이 대표님. 

그 과정을 옆에서 함께 헤쳐나간 입장에서 보자니 감회가 정말, 정말 남다르네요.


그리고 이번 영상엔 주민분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겼습니다.

자전거를 처음 탔던 때부터 시작해서, 영도에서 수리조선소를 오가며 누구나 자전거를 타고다녔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 등, 

투박하고 진심어린 이야기들이 담겼습니다.



"

그리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영도에서 주민들의 삶을 함께하는 자전거.

                                                                      "


폰카촬영교실 "폰도 잘~나오데!!"



9월에 있었던 행사를 기억하시나요?

그냥 평범한 폰카교실이었다면 오산!


주민분들께서 직접 깡깡이마을에 있는 자전거를 찍었는데요, 그 때 찍었던 사진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열정과 생각도 못했던 구도로 예술 작품을 발굴해내셨어요.


대상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고 하더니, 엄청난 작품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위를 매기기 매우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해냈습니다.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김동일 감독님의 작품, 저희의 사진, 그리고 주민분들께서 찍었던 사진 중 가장 괜찮은 작품을 고르고 골라 사진전도 함께 했습니다. 

뒤에 액자들 보이시나요?

 

 



그리고 자전거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오래된 자전거를 새 자전거로 바꿔 드리는 이벤트도 했었는데요, 

오래된 자전거를 어떻게 재활용 할지도 부바커의 오랜 숙제이지요. 

기대해주세요.


 

자전거와 그리고 부바커와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자전거가 일상에 녹아들 수 있도록 


이 날을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했고, 저희는 앞으로도 이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응원해주세요!



<부바커 씨나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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