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자전거

글 시작하기 앞서 . . .

노래 추천 

권나무 - 자전거를 타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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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뉴스를 찾아보다가 여러 글들을 읽어 봤다. 

사실 진로 체험을 하고 있지만 집으로 돌아가고 , 학교로 돌아가면 자전거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별로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전거 뉴스를 보는 시간이, 무언가에 대한 뉴스를 찾아보는 시간이 

신기하기도 재밌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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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연 영화] 이건 실화다, 2100년 인류 일부가 멸망한다

출 처 http://san.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22/2021012201900.html?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san

첫 번째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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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발표에 따르면 인류의 종말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과학자 21명이 ‘네이처’지에 공동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지구온난화와 자원파괴, 인구 증가가 한계점에 이르렀습니다. 지구 생태계는 완전히 변할 것입니다.

마지막 빙하기만큼 극심한 변화가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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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다큐멘터리 <내일Demain>(감독 멜라니 로랑, 시릴 디옹, 2015)은 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2100년 이전에 인류 일부가 멸망할 수 있다는 네이처 연구(2012년) 내용을 접한 프랑스 환경운동가 시릴 디옹과 프랑스 여배우 멜라니 로랑은 영화계 친구들과 뜻을 합쳐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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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다

탄소 중립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덴마크 코펜하겐은 57만 시민의 절반이 자전거로 이동하고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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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제작진은 기후변화 가속화의 주범인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들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프랑스 레위니옹 섬, 스웨덴 말뫼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지역들을 직접 방문했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최초의 탄소 중립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덴마크 코펜하겐이다.

2025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는 코펜하겐은 57만 시민의 절반이 자전거로 이동하고 있다.

모든 시민이 녹지에서 300m 이내에 살 수 있는 도시 모델을 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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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2012년 풍력발전용 터빈 100여 개 건설, 생활폐기물의 바이오가스 전환, 플라스틱 물질 재활용, 지열 자원 개발, 축구장 40개 규모(20만m²)의 태양광 패널 설치 등이 포함된 계획을 채택했다. 

코펜하겐의 교통 담당자는 “코펜하겐의  자전거, 버스, 지하철, 기차와 보트는 모두 연결돼 있어요. 80km 내에서 자동차 없이 다닐 수 있지요. 

2040년까지 모든 차량을 바이오가스, 액체수소, 전기차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차량 배터리는 태양광과 풍력에너지로 충전하게 됩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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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영화에 대해 생각 해보면 의문이 든다. 과연 우리나라가 저렇게 바뀔 수 있을까?

아니 적어도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에 대해 알고 바꿀 의지는 있는지.

정말 지구가 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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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억대 매출' 소상공인 41% 늘었다

출 처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983448.html

두 번째 뉴스다

제목만 봤을 때는 별로 감이 안온다.

코로나19 상황이 오면서 밖에 잘 나가지 않아 소상공인이 늘었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클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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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를 봤다.

자전거 용품샵이 순위 1순위라는 것이 일단 놀라웠다.

아니 사람들이 이렇게 자전거에 관심이 많았나?

자전거 용품이 가격이 높아서 인 것 같기도 하다.

암튼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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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슴 아픈 것은 축산, 즉 고기 쇼핑몰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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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서울 전통시장 방문객 ‘자차’ 이용 99%

출 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218000219 

세 번째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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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코로나19 3차 유행이 터진 뒤 서울 전통시장 방문자의 거의 전부가 자기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전통 시장을 방문할 때 이용한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99.6%였다. 도보 1명, 자전거 1명이었고, 대중교통은 ‘0’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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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까지 걸린 시간은 78.2%가 ‘30분 이내’라고 답해, 대부분이 동네 생활권 가까이에 속했다. 이어 30분~1시간 이내(21.6%), 1~2시간 이내(0.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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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다양한 시점에서 볼 수 있겠지만 나는 자전거의 시점에서, 환경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오픈 되어있는 것이 아닌 자동차가 제일 안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로 30분 걸리는 거리인 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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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인해 만들어진 코로나때문에 또 다시 환경이 안좋아지고 계속 이 상황이

반복되게 만든다.

그 점이 참 마음이 아프다. 

언젠가는 이 반복을 멈출 수 있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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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여러 자전거 관련 뉴스를 찾아보다가 들었던 생각을 짧게 적어 보았다.

자전거로 인해 기후위기가 완전히 없어질 것이 아니지만, 

완전히 없어지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있어여 겠지만 

그러니까 우리는 오늘도 좀 더 많은, 넓은 생각을 하고 

조금 더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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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다들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다.